나의 일상이야기

쉬는 것도 아주 중요하답니다~

(주)선명테크 2016. 4. 25. 22:00

창문 사이로 나오는
햇빛이 대박 눈이 부시네요.
그 빛이 정말로
사랑스럽고 따스하군요.
그게 진짜 상상도 하지못 할 정도로
진짜 좋은 것 같아요.
따스한 햇볕... 그리고~
그걸 받아드리는 날 바라보면서
쬐만한 기쁨을 느끼는 것이
내가 정말 좋아하는 일상들 중 하나입니다.



쉬는 것도 아주 중요하답니다~
그런것 같다고 생각해요
그 자리에 가까워지긴했구나… 라고 생각할 때 즈음이면
어김없이 큰 절벽이라는 것이 찾아오면서
그러면 또 다시 그곳이 멀리멀리 느껴지고
저처럼 또 실패를 보고 나면
며칠은 또 걱정만 내 쉬면서 의기소침한 태도를 보이고
조금만 더 하자…! 지금보다 더…라고 외쳐 봤지만
힘도 쑥_ 빠져버리고, 표정도 점점 굳어졌습니다.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가도 끝나는 지점이 보여지지 않는 넓디 넓은 바다…
죽을 힘을 다해서 산정상일 것이라고 믿고 올라가지만
그곳이 끝이 아님을 깨달았을 때
한 고비를 넘기고 나서, 한숨을 돌려고 하면
꼭 매우 엄청난 난관이 보이는 것.
인생은 이런건가 봅니다.
비록 조금씩 힘들어지는 발걸음이라도 해도
이런 일이 인생이라는 것이면
어차피 가도 가도 끝이 보이지 않음을 알기에
언제쯤 끝에 도착할지도 모름을 알고있기에
때론 한번은 그저 주저 앉아서
지금 내 눈앞에 펼쳐진 광활한 풍경과
시원한 바람에 만족을 하는 것도 괜찮은 일 아닐까요?



아니면, 정상이 보이지 않았던 지평선 뒤로
멋진 정원이 펼쳐져 존재한다는 사실을 믿고
길고 긴 거리를 따라서 걷고 또 걷더라도
목표에 반드시 도달한다는 것을 믿고
고비, 또 한고비 넘어가다 보면 보이지 않는 길이라도
언젠가는 깨달을 수 있는 다양한 놀라움을 기대하면서 끝까지 가보는 것.
좌절하고 앉아버릴 건가 좀 있다가 끝까지 가볼것인지
선택은 저의 몫으로 남았지만
그래도 환상적인 것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