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일상이야기

모두들!! 정말정말 전 길을 잘 몰라요!!!

(주)선명테크 2016. 5. 14. 15:30

강아지가 볼일을 보고
이불…에 누워있는 일이 진짜 싫어가지고
방문을 굳게 닫고 자는데
버…릇을 잘못 들였는지
문을 안 열어주면 엄청~나게 끙끙거리죠.
방문을 앞만 기웃거린답니다.
넘 불쌍해서 다시 들어오겐… 하는데…
엉엉… 제~발 볼일이 묻은 채로….
오지… 않았음 좋겠달까요.
정말 걱정이 커요. 정말^^



모두들!! 정말정말 전 길을 잘 몰라요!!!
저는 길거리를 걸으면
사람들이 길을 잘 물어보죠
제가 잘 알게 생겼는가?
아니면 진짜로 만만하게 보이나…
그것도 아니면은 흠…
거기 거주하는 사람으로… 보이낭??
엄청나게 이상하죠.
너무 귀찮고 귀찮아서 이젠… 매일 다니는 길도
모른다고 대답을 할 정도로… 사람들이… 많이 물어봐요.



아~ 어느 날은 동네를 거닐고 있는데
저보고 거리를 물어본답니다.
그러면서… 모른다고 답하니까
이쪽 근처에 거주하는 사람인 줄 알았다면서
그런 식으로 말을했습니다.



참, 진짜로 웃어버렸어요. 어이가 없었습니다.
나쁜 마음으로 그런 것인가 그 사람의 의도는 모르지만
하~ 이제는 정말 진짜로 귀찮아서
이제 그만 좀… 물어봤음 좋겠군요.
양쪽 귀에 이어폰을 꽂은 후 거니는데도, 핸드폰을 바라보느라
고개를 숙인채로 걷고 있는데도
사람들은 굳이 저에게… 물어본답니다….



이상한 일이랍니다.
아~ 음, 제가 뭔 만만하게 생긴 사람인가요.
하여튼 이상하고 이상한 일도 다 있어요. 정말이지…정말~
절대 저에게 물어보지 말아 주시길! 진짜로 귀찮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