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음료수를 정~말로 좋…아해서
항상 홀짝홀짝… 마셔요.
진짜 몇시간이면 나도 몰래
사이다도 모두 먹은 후
음료수란 음료수는 그냥… 제가
전부 마셔요. 아! 음료수 뿐만
물도 매일 마시고있어요.
아~ 그냥 난 물을먹는 동물…
항상 물 끓이기도 바꾸고~~
물을 구입하기도 바쁘고~~ 걍 모두 바쁘답니다.
너무 위험했지만 기뻤던 추억…
아는 사람에게는 쌍둥이 동생이 하나 있죠.
그 애는 아주 어렸을 때 부터 건강이 좋지가 않아서
동네를 잘 놀지 않았습니다. 많이 힘들기도 해서
쭉 창 밖에서 세상을 지켜만 볼 수 밖에 없었답니다.
매일 순진하게 뛰어노는 사람과 언제나 누워서 쓸쓸한 얼굴로
세계를 지켜보는 또 한사람, 눈코입 비슷하게 생겼지만
성장 배경을 진짜 다른 아이…
이렇게 하루를 보내고 있다가 보니 어느날 한가지 쯤은 함께 놀아보려고 했다고 생각 하지만
병원에 있다는 의미를 잘 알아가지 못했던 애기같던 나는
잡고 병원 밖으로 나와서서 상쾌하게 웃었어요.
힘이부쳤지만 와준 동생은 새로운 세계에 깜놀했고
햇볕이 눈부셔서 기분도 행복한 상태라고 생가했어요.
무더운 하루… 또래 애끼리 행복하게 웃으며 물총싸움을 시작했습니다.
놀라운 장난감 에서 나오는 물줄기가
모두를 쿨하게 만들었답니다.
뒤를 달리던 동생은 물도 엄청 맞았지만은
너무 좋게 웃고 있었다고 합니다. 인생에서 처음 맞는 물줄기는
대박 시원했었고 볕은 따듯했으니까요.
다같이 놀아갈 수있는 것은 정말 재밌었다 하네요. 하나밖에 없는 동생은
쭉 병원쪽에 있었던지라 나오게 해주고 싶었다고 했는데
휘청하더니 갑자기 쓰러졌답니다.
날도 정말 더웠고 신체도 약한데 찬물까지 진짜 많이 맞아서
독감에 걸리는 바람에 쓰러졌다고 고열까지 났습니다.
인생에서 처음으로 부모님에게 뺨을 맞았다고 했답니다. 동생이 아픈데
너가 어찌 이런식으로 해볼 수 있니
새빨갛게 부어올랐던 왼쪽 뺨을 잡고 동생이 나오기만을 기다렸고
그럴 때부터 동생이 행복하지 않다는 하루를 알았다고 한답니다.
아찔한 순간이었다지만 걔도 소중한 기억이라며 미소지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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