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있는 맥주, 쓰~는 방법은?

비는 한번 올 시점마다 여름을 불러온다고 하죠.
그래서~ 그런가 지난 번에 비가 내린 후로 창공이
훨씬 청명하고 파래진 거 같습니다.
저리 상쾌한 창공 아래에
아직은 나태함에서 탈출하지 못하는 저를 반성하네요.
겨울철은 춥다고… 봄날은 환절기라 노곤한 철이어서 등등
핑계가 있었는데 이제는~ 그 것도 무안해지네요.
이런곳에 글을 쓰면서 다시 한 번 다짐해 본답니다.
-화이팅 해요. 으싸으싸-

남아있는 맥주, 쓰~는 방법은?
먹다가 남은 맥주, 이것 참 골칫거리입니당.
저희 집은 맥주를 많이 마시는 편이라 잔뜩 사놓고 먹곤 하죠.
그럴 때, 먹다가 남아있는 맥주가 조금~씩 자주 있네요.^^
제길, 먹으려면 한꺼번 번에 다 먹지 왜 남기는 건지~
이것 버리기도 아깝고…. 마시기에는 맛이 없어졌고.
음, 요즘에는 그래~도 마실 때 한 번에 마시고 있는데
그래도 술이라서 살짝 강제하는 것도 그렇잖아요? 그럴 때 남겨져있는 맥주를
재사용하는 방법이 있다고 하여서 저도 잘 알아 보았어요.

맥주에 들어있는 효모라는 요소는 피부 노폐물과 독소를 없애준다고 합니다.
그 효모는 특히나 여성호르몬이 풍부해서 노화방지라던지
주름을 억제하는 효능이 있다고 하죠.
와~ 이렇게 피부에 짱이라고 하다니. 진짜 깜짝~ 놀랐어요.
그래서! 맥주 세안법을 알아봤습니다. 빈번히 가는 미용실 사람이 알려주더라고요.
우선 세안을 깔끔하게 하세요. 기초가 중요하답니다.

그리~고 맥주 한 컵 정도를 미온수에 섞은 다음 얼굴에 마사지를 하는건데요,
마사지를 할 때엔 얼굴에 문지르면 절대 안 됩니다.
마사지는 얼굴에 묻힌 맥주 미온수를 톡톡 두드리면서 해줍니다.
이런걸 일주일에 두 번, 세 번 정도만 반복해주면
피부에 탄력이 붙는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요건 욕실이나 주방, 가스레인지의 각종 찌든 때를
없애는 데도 정말로 유용해용. 남겨져있는 맥주를 천에 적셔서
청소하면 깨끗이 제거된다고 하네요^^
그리~고 생선이나 여러가지 고기의 비린내를 제거하는 데도 사용도비니다.

십분 정도 맥주에 넣어두었다가 요리들을 하면
비린맛과 누린내가 없어진다고 하네요^^ 육류는 한 시간, 생선은 1분 정도면 됩니다.
그리~고 미용 얘길 더 하면 머릿결을 윤기있게 하려면
맥주로 머리를 헹구어주세요. 윤기가 나고 모발 색깔이 예뻐진다고 해요. ^^
여기에서 대충 끝내볼까요? 그러면 대충
수고하셨습니다. 여러분들도 보시느라 고생하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