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일상이야기

진짜로 좋아하는 작품은 영화관을 간 후 본답니다.

(주)선명테크 2016. 4. 1. 16:30

짜증이 나는군요^^ 하아~
요런 감정을 달래보려면
제가 하고… 싶은 일을 해야 해요.
아~ 이 화남의 원인은 뭘까
해결하려면 아…마 사람 하나는….
후후… ^ㅁ^ 어떤 소리를 하는 것인지!
잊어주시고 무엇…을 해볼까 고민을….
으음, 그냥… 영상이나 봐야겠네요.
컴퓨터를 벗어날 수 없어요.
아아^ㅁ^ 이제 그만 보고 싶.은.데.



진짜로 좋아하는 작품은 영화관을 간 후 본답니다.
정말 좋아하는 작품을 시청하기 위해 정말 오랜만에 극장을 찾았죠.
기다리고 왔던 작품인지라 설레이고 긴장되었죠.
관람권을 미리 구해서 빠른 시간내에 찾고
빠르게 좌석에 앉아서 느긋한 기분으로 자리에 앉았답니다.
나 혼자 관람하면 처량할 것도 같아서
정말 좋은 영화이기도 해서 같이 보려고 친구것도 같이 사서 자리에 앉았답니다.
구매 놓았던 팝콘세트를 먹으면서 영화를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어마어마한 광고따위들이 끝난 다음 본 영화가 시작되었어요.
전에 없던 집중같은걸 하고 있으면서 봤습니다. 와~
고대했던 만큼 진짜 재밌었죠. 진짜 굿이었어요~ ^_^



그렇게 영화 중반까지 보고 보고 있었습니다.
사건사고가 끝까지 올라온 상태에 배우 눈 연기 하나하나
익어가는 그 시점이었어요.
갑자기 옆의 자리인가? 어디선가 전화벨이 울리덥니다.
뭐, 바로 끄고 관람한다면 용서도 해 줄 수 있던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신나는 영화 관람은 이것이 끝이었죠.
참고 참으면서 보고 있었습니다. 저 스스로는 영화를 끝까지 다 보고 싶었거든요.
그런데 건너건너 편에 다시 울리는 벨...
진짜 개념없던게 극장 안에서 통화를 하덥니다.



짱 개념이 없어서 원… 매너를 말아 먹었는지
엄청난 목소리로 전화를 받더군요. 그만둘 생각도 없이.
어떤 관람자가 참다가 참다 못해 하지 말라고 했더니
전화 받고 난 또 그 다음도 소리를 없애지 않으면서 쭉 전화하더군요.
엔딩 자막이 막 올라오고, 많은 사람들이
그 매너꽝인 사람을 노려보고 좋은 소리 하지 않고 나갔습니다. 그럴만도 하겠죠.
죄송스러움은 말아서 먹었었는지
범인이 오히려 성질을 더 냈습니다.
진짜… 간단한 예의도 안 지켰으면서 뭐? 어이가 없는 것 같죠?
꼭 조용한 곳에선 꼭 폰을 종료시켜 두시길 바란답니다. T_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