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일상이야기

골아픈 빨래 그래도 힘내며 널어야겠죠.

(주)선명테크 2016. 6. 11. 09:30

TV를 보는 애들을 혼…내며
꺼버렸습니다. TV전원을 말이죠~~
아아~ 그랬더니 오늘따라 성질을 내더군요.
그럼 네가 어쩔!? 라는
생각이 들면서 가소로워졌어요!!
그래도 아이와 더 많이 얼굴을 마주보고…
이야길 하고 싶은! 부모의 맘을
알아줄까~ 모르겠군요.
오늘도 같이 놀아줄까~ 해요…
하하하… 무엇을… 하며… 놀아줄까.



골아픈 빨래 그래도 힘내며 널어야겠죠.
빨아야할것들이 많고 양이 장난 아니에요ㅠ
돌려도 돌려도 계속 나오고 나오고
벌써 두세번 빠는지 같네요
이렇게나 많은건지
화장실에 있는 빨래를 보는데… 한숨만 푹푹
그 날 좋은 날에는 세탁 할때
텃밭에 나와서 탕!탕! 털어보고
시원한 바람에 젖어있는것들을 말리면
좋은 향기가 빨래에서 솔솔 나는데
정말 너무 향기로워요



포스팅쓰면서 보는데 정말 할것들이 많은 것 같아요
이걸 언제 다 완료하지? ㅠㅠㅠ
현대문명이 빨래 해준다고 한다 해도.
너는것 개는 것 다 스스로 하잖아요
눈물이 주룩주룩 나서 고갤 들어
그냥 혼자 보내면 나을텐데
사람이 있으니 하루 속옷만 해도 엄청나죠
한숨이 크게 나옵니다
늘어나는 빨래 안 빨 수도 없고
여러모로 골치 때립니다



골머리 앓지 않고 날씨 그럭저럭이면
마음 이라도 좋으니
웃어보려고 합니다.
힘내자 힘!
햇빛을 받고있는 빨래를 지켜보며
파란하늘을 올려다 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