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로디를 듣다가 진짜 저도 진짜 모르게
진짜로 쿠울쿨 잠들어버렸어요. 와~ 전에는
꼭!! 반드시 이러한 음악으로 시작…했는데
정…신을 차려보니 전 쿨쿨 자고있고
좋은 노래를 듣던 폰은 꺼졌답니다.
캐스커 Night People
허허… 정말 정신줄을 놓아버리고 살고있어요.
그래도..! 음악소리에 깨지도 않고..
진짜 잘도 잔 것 같네요^^
헤헤~~ 그래도~ 졸린 것은
싸악 녹았으니 행복 한 것 같아요.
좋은 곡 갖고 찾아왔죠. 캐스커 Night People
시작해보겠습니다.,
예전에는 생일 챙겨주지 않으면 엄청나게 화를 냈습니다.
절친한 친구에게도 화를 냈고
심지어 어머님,아버님께도 화를 냈죠.
뭐가 그렇게 잘났냐고 화를 내던 절친과 엄마,아빠.
그때는 철이 없었나 봐요.
이젠 탄생일이라는 의미보다는
하루하루 행복하게 보내는 것에 의의를 두고 있답니다.
좋아하는 운동을 멈추지않고 한다거나
저를 위한 투자를 많이 했죠.
나 스스로에게 주는 생일 선물이야! 하면서 말이에요.
그러다 어느 날 전화가 왔죠.
그 때는 바로 저의 생일이었어요.
전화를 받으니까 어머님의 목소리더군요.
그리곤 생일을 축하한다며 저에게 전화를 거셨습니다.
웬일이래? 라고 생각했는데 생각해보니 난 어머님에게
한 번도 생신 축하한다며 챙겨드린 적이 없었어요.
그래서~ 당장 어머님께 달려갔답니다.
깜짝 놀라는 어머님께
미역국을 끓여드리며 태어나게 해줘서 고마워요.
인사를 넙죽 했답니다.
당황하셨는지 벙쩌계시다가
방울방울 흘러셨습니다. 제 자신도 덩달아 나서는 눈물.
그리고 어머님이 좋아하는 노래를 틀고
같이 밥을 맛깔나게 먹은 후에 갔죠.
그 뮤직이 지금까지도 내 기억에 생생하게 남는답니다.
그 감동 잊어버리지 못할 거에요.
엄마가 좋아하시는 노래, 그리고 의미 있는 생일
너무나 아름다운 추억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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