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음악이야기

에일리 Starlight

(주)선명테크 2016. 4. 2. 07:56

하하, 언제나 웃으며 지내보고 싶군요.
웃음 짓게 만드는 뮤직.
참으로 신기하죠? 음율 하나만있어주면
이런식으로 사람을 울리고 웃게한다는 게
여리고 여른 마음이 단단하게 바뀌고있는
그러한 과정을 노래와 함께하죠.
에일리 Starlight



오늘하루도 하하하, 웃습니다!
노래도 같이 들으면서 말이랍니다.
끊임없이 듣고 있습니다. 에일리 Starlight
함께 들어봐요.,



아이의 머리를 예쁘게 따주려고 힘을 내는 편이죠.
생각보다 그러한 기 싸움? 그런 게 있더라고요.
어느 날 아이가 울면서 저에게 머리 묶으라며 떼를 쓰더라고요.
언제는 생머리가 더 예쁘다며? 하면서 아이에게 이유를 물어봤어요.
아이는 생머리를 엄청나게 좋아했답니다.


막 귀 뒤로 넘기면서 찰랑찰랑~
홀로 샴푸 CF 찍고 있더라고요.
어찌나 웃었는지….
그래~서 씻을 때마다 노래를 틀어주곤 하는데
이렇게 좋아해 놓고 웬 묶어줘?
그 날 이후로 아이의 머리를 묶어주기 시작했습니다.
원하는 대로 잘 묶어줬답니다.


연예인이 하고 나왔던 것들도 진짜 진짜 꾸준히 연습하고.
보고 보고 또 바라보면서 아이의 머리를 묶어줬죠.
그랬더니 아이가 다른 아이들은 이렇게 묶어줬어~
하면서 나를 자극 하더라고요.
이런식으로 아이의 머리를 멋지게 묶기 위해서라도 공부를 하다 보니
저도 알지 못하게 손이 조심스러워지고 섬세해지더라고요.
아이의 머리를 너무 세게 묶을 수도 없고
헐렁하게 묶으면 전부다 풀어지잖아요?


혼자서 묶을 수도 없는데….
그래~서 적절한 조임으로 아이의 머리를 묶는 게 힘이드는 일이란 걸 알았습니다.
지금도 아침마다 전쟁이에요.
묶어주는 시간이 점점 길어지거든요.
머리라도 혼자서 말리면 좋을 텐데…. 하나부터 열 가지 손이 모두 다 가니
에휴… 그렇다고 해도 예쁜 우리 아이
머리를 계속 묶어줘야겠죠?
대한민국 엄마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