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어제도 한경애 타인의 계절
앉아서 이야기를 해보는데
하모니가 저~ 먼곳에서 들려옵니다.
이 선율이 좋아가지고
전 그 자리를 떠나볼 수 없습니다.
한경애 타인의 계절
아리아 감상을 할 수 있는 것이
너무나 좋고 좋아요. 하하~
뮤직이 넘 괜찮아서
그 자리에 서서 한~참 감상해보다가
진짜로 멋진 기뻐서 웃음과 미소가 나왔죠
정말 멋진 음악을 들어보세요.
오늘 가장 아름다울 그 시간 한경애 타인의 계절
들어볼 시간이에요.,
마음을 곱게 써보자.
전에는 너무 쪼잔했습니다.
여유가 없었어서 그랬던 걸까요? 잘은 모르겠지만
숨 가쁘게 살아오고 씀씀이가 부족했던 전
옹고집과 구두쇠로 유명했습니다.
애들 옷은 항상 주어오고, 물려받은 옷.
추억이 되는 교복까지도 말이죠.
그래서~ 그런가 입이 퉁퉁부은 아이들을 보지 못했죠.
그게 크나큰 상처가 될 줄은 전혀 몰랐던 거죠.
나 자신도 교복을 물려받았으면서, 돈이 더 중요했던 거 같답니다.
지금도 쓰라고 하면 쓰지 못하고 우물쭈물 거리다가 숱하게 혼난답니다.
이제는 쓰라고…! 하면서 말이죠.
그래서~ 많이 사보자! 하며 백화점을 갔다가
잔뜩 지르고 카드 결제하고 행복하게 귀가하고있었는데
내용을 바라보고 식겁해서 다시 환불한 후 돌아오는
저는 너무 구두쇠 같은 사람이죠.
그리고 공짜라면 너무 좋아하죠.
그래서~ 아이들이 제 옆을 한동안 안 다녔어요.
공짜라는 말만 들으면 바로…!
하하, 코리아에서 살아가는 것은 이처럼 어려워요.
그럴 때 느긋함을 지니고 노래를 듣습니다.
최근엔 그런 시간과 느긋함이 생겨났으니
취미로 다양한 것들을 해보자 하며 돈 들지 않는 취미를 찾아보다가
음악 듣기를 선택했어요.
물론 멜로디를 듣기 위해서 정당한 대가는 지급 하고 있네요.
ㅎㅎㅎ 그 돈도 아까워서 벌벌 떨고 있지만
최근엔 아이들이 듣는 최신 멜로디도 들어보고
제가 좋아하는 트로트도 들어보고
이런저런 노래들을 많이 접하니까 정말 기분이 좋답니다.
모두 여유가 되신다면 음악 반드시 들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