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일상이야기

소래포구 다녀온 이야기

(주)선명테크 2016. 9. 22. 16:40




안녕하세요? 청소장비 전문 선명입니다.

지난 연휴때 가족들과 소래포구를 다녀왔거든요.

간단하게 이웃님들과 이야기 나눠보고 싶어 준비했습니다.






확실히 연휴라 그런지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진짜 발 디딜 틈이 없다,

이런 말을 여기서 사용하면 딱 일거 같네요!







이런곳에서 파는 노점음식은

보기만 해도 진짜 군침이 막 넘어갑니다.

압권은 사람들이 한쪽에서 막 먹는 것을 보면

그대로 지갑이 열리게 된답니다.





새우 튀김 10개의 만원인데

따지면 개당 천원이잖아요.

비싸다는 생각이 먼저 들기 전에

이미 군침이 나면서 저건

사먹어야 한다로 생각이 바뀌는데

0.1 초도 안걸리는 것 같아요.

저는 고구마 튀김을 정말 좋아해요.





마침 또 옆에 새우랑 같이 있으니까

오징어가 엄청 커보이죠?

실제로 보니 진짜 크더라구요.

신선한 오징어 회로 먹어도 맛있고

삶아서 초장찍어 먹어도 맛있죠.

오징어 순대도 추천합니다.






대야 하나 가득 꽃게입니다.

얼큰하니 꽃게찌개가 생각납니다.

결국 먹었습니다. ㅎㅎ






전어 철이 되었군요.

전어는 집 나간 며느리도 돌아오게

한다는 맛이 있는 생선입니다.






대체로 서해안은 물때를 맞추기 어려워서

제가 갈때는 거의 갯벌을 볼 때가 많았는데요.

이번에는 운 좋게 물때에 맞춰 

 물이 있는 서해를 보았네요. 허허






이제 본격적인 식사시간.

대하 소금구이를 영상에

담아보았습니다.

함께 보시죠!



새우가 익은 뒤에 정신놓고 먹다보니

사진 찍는걸 까먹었지 뭡니까.

그래서 다 먹어 치우기 전에 언른

잘익은 통통한 대하를 카메라에 담아봅니다.







다 먹고나서 머리를 모아놓으니

진짜 잘 먹었습니다. ㅋㅋ

잔인하지만, 잘먹었다는 생각에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얼큰한 꽃게탕~

국물이 정말 시원하고 끝내줬습니다.


사진을 보니 또 먹고 싶어지는군요.

조만간 또 가족들과 다녀와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럼 저의 소래포구 나들이 즐겁게 봐주셨나요?

감사합니다.  선명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