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에 대해 이야기 나눠 보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선명입니다.
긴 명절 잘 보내셨는지요? 날씨가 덥습니다.
그래도 습하진 않고 해만 뜨거운 정도라
가을이 진짜 왔다는 생각이 들어요.
해도 빨리지잖아요.
낮이 점점 짧아지고 있는것이죠.
오늘은 평소에 제가 꽃에 대해
가지고 있는 생각을 좀 털어놓아보려구요.
저의 블로그에 말이죠.
원래 꽃을 보면 기분이 좋아하지고
행복해지는 그런 사람은 아니에요. 제가
저는 꽃 알러지가 있어서 꽃가루에
굉장히 민감한 편입니다.
그런데 저도 나이를 먹어가는지
요새는 그렇게 꽃에 너무 예쁘더라구요.
꽃 잎 색깔 하나하나 은은하고
아름답고 그렇다더라구요.
화훼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이
열과 성을 다해 키운 정말 크고 아름다운 꽃들도 있고
집앞 마당에서 할머니가 알음알음 물어가며
정성을 들여 키운 꽃들도
바람에 흩날려 자연적으로 자라난 들꽃까지
정말 어느 것 하나 아름답지 않은 것이 없어요.
요새는 드라이 플라워가 유행이에요.
또한 생화에 약품 처리를 하여
시들지 않는 꽃을 만들어 주기도 해요.
저의 상식으로는 집에 마른꽃을 두는 것이
풍수적으로 좋지 않다는 말을 들어 드라이 플라워는
집에 장식으로 놓기 어렵지만
생화에 약품 처리 한것은 괜찮을것 같아요.
그치만 자연의 순리를 생각한다면 꽃이 시드는 것은 당연하지 않나 그런 생각이 듭니다.
아름다운 시간은 생각보다 짧아 문득 서글프다는 생각이 드네요.
긴 연휴 잘 보내고 다들 일터로 일상으로 오셨을 이웃님들,
치열한 일상, 그 속에서 작은 기쁨과 행복을 찾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지금까지 선명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