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일상이야기

위험했지만 괜찮은 추억이다~라고 했습니다.

(주)선명테크 2016. 6. 12. 20:20

휴대전화 액정의 필름을 바꿔봤는데
진짜로 더럽긴 했나 봐요.
어휴… 교체했는데 엄~청
진짜로 깨끗해져서 제 기분이 엄청나게 좋아졌습니다.
진짜 새로운 폰 같아서 더 좋았습니다^^
매일매일 바꾸고 싶은 느낌이랍니다.
아…근데 이거 실패할 때^^
정말…. 그 기분은
아… 말론 다 할 수 없을 정도로
아~근데 오늘은 성공…해서 다행이에요.



위험했지만 괜찮은 추억이다~라고 했습니다.
베프에게는 쌍둥이 언니가 한명 있죠.
그 사람은 어렸을때 부터 몸이 좋지 않아
바깥을 잘 돌아다지 았았답니다. 많이 지치기도 한 만큼
매일 창문 바깥쪽에서 전혀 다른 곳을 바라 볼 수 밖에 없었죠...
매일 해맑게 뛰어다니는 애와 언제나 누워서 쓸쓸한 얼굴로
밖을 보는 또 다른 사람… 얼굴도 똑같이 생겼지만
성장 배경이 전혀 반대로 산 사람....



그런 하루하루를 보내다 보니까 언제 하나쯤은 함께 놀아보려고 했습니다.
수술을 했다는 뜻을 잘 알아가지 못했던 애기같던 학생은
끌고 병원 밖으로 나와서서 밝게 웃었죠.
힘이 너무 들었지만 끌려서 와준 동생은 차마 보지 못한 세계에 신비했고
볕이 맑아서 기분마저 행복한 상태라고 생가했어요.
쪄가는 날씨, 또래또래 애끼리 행복하게 웃으며 물총싸움을 스타트 했죠.
재밌는 장난감 총에서 나오는 워터소리가
서로서로를 상쾌하게 만들었지요.
힘이 딸리던 동생은 물도 너무 맞았지만은
해맑게 웃으며 있었다고 한다고 합니다. 인생에서 처음 맞아보는 장난감 물총은
정말 쿨했고 햇빛은 따듯했죠.
다같이 놀 수 있는 것은 짱 재밌었다 하네요. 하나밖에 없는 동생은
매일 병원안에 있어서 미소지을 수 있게 해주고 싶었다고 했었다고 했어요.
휘청하더니 털썩하며 쓰러졌습니다.
날씨도 더웠고 몸과 마음도 떨어진 상태에서 찬물까지 많이 맞아
몸살감기에 걸려 쓰러졌다고 고열까지 났습니다.



처음으로 엄마에게 뺨을 가격당했다고 했답니다. 동생이 좋지 않은데
어찌 그렇게 할 수 있었냐며...
새빨갛게 부은 뺨을 감싸쥐고 동생이 낫기만을 기다렸고
그럴 시절부터 동생이 행복하지 않다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한답니다.
죽을뻔한 순간이지만 동생도 행복한 기억이라며 미소지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