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함은 시끄러운 소리가 아니에요.
본인을 다독이는 글.
본인을 깨우치는 글.
본인을 행복하게 만드는 글...
포스팅을 보거나 스스로가 직접 쓰고 있는 상태면 알 수 있죠.
나만의 생각의 변화를 말입니다.
그렇지만 결국에는 웃으면 되요.
여러분 환하게 웃어주세요. 그리고 적으면 됩니다.
하루를 적어간다는건 언제나 그런 느낌 이라고 생각해요.
스스로가 인생의 선배가 될 수도 있겠죠. 길라잡이가 될 수도 있습니다.
그리하여 일기를 쓴다는건 아주 멋진일입니다.
순수함은 시끄러운 소리가 아니에요.
꼬마들의 예쁜 웃음 소리가 들려옵니다.
남자 선생님의 고함도 들리고요,
병아리 삐약삐약 노래 부르며 유치원생들 같이 이야기하는 소리가
선생이건 유치원생이건 최고 병아리들 같습니다.
어찌나 쩌렁쩌렁 들려오던지,
어린이 집이 몇 블록 떨어져 있는데도 큰소리로 잘 들립니다.
유치원생들의 좋은 소리들과
둘이서 꺄륵거리며 행복한 소리가 나고
다른 사람들도 꼬꼬마들과 소리를 맞춰가는 기분이
이렇게 들어보니 행복한 줄 몰랐어요.
예전이라면 귀찮다고 골치아파했을텐데
이제와서야 그런 미소가 아주 좋습니다.
딱 봐도 유치원생이건 즐거워하는 소리가 들린다면
인간 사는 것 같은게 맞는 것 같아요.
어떤 노래에 가사에보면
아기들이 없다면 노래 소리가 들리지 않는다는거
정말로 맞는 것 같답니다.
사랑스러운 목소리로 순수하게 뮤직을 하는 음이
아주 가끔 이 곳에서 들립니다.
정말로 아주 깨물어 주고 싶답니다.
꼬마들의 웃음소리와 즐거운 웃음이
이곳까지 느껴지는 것이
정말로 좋은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