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길가다가 편의점에 들려
삼각 김밥을 사 먹었습니다.
진짜 오랜만에 먹는 거라 정말 맛있었습니다.
내 집에서 먹는 밥도 나름 맛이 있지만
이렇게~ 외출해서 진짜 암거나 구매해서 먹어보는
나쁘지 않네요. 그렇죠?
음, 그래서… 오늘은 밖에서 그냥
진짜 간단하게 끼니를 해결했습니다.
음~ 나름 맛있어서 만족했어요.
아, 오늘 하루는 이렇게 매일 시작합니다.
매일매일 뭐 먹을까 고민하는 일이 진짜 싫어용!
매일 먹는 점심메뉴를 고민해야 하는 직장인!
전혀 다른 점심 메뉴를 찾기란 여간 머리아픈 일이 아니랍니다.
점심도 이런데… 행여 특별한 저녁 모임이 있는 날이라면
더욱 맛집 찾기에 열을 올리죠.
맛나는 음식을 먹는 것이 삶의 작은 즐거움이 되기도 하지만
때로는 귀찮기도 한 일 같아요.
입에 들어가면 모두 똑같은 것을, 이라고 말하는 분들도 있다고하지만
나는 그렇다고 해도 되도록이면 맛나는 곳에서
좋은 음식을 나누어 먹는 것에
두고 맛이 있는 집 찾기에 열을 올리는 편이죠.
포기할 수 없는 맛집 찾기는 매일 매일 계속된답니다.
다행인지 불행인가 알 수는 없다지만 제 주위에는 맛집이라고
소문난 음식점들이 많아요.
그리고 한식, 중식, 일식, 양식 등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음식점이 제각각의 모습을 하고
점심과 저녁을 반겨준답니다.
때때로는 보기만해도 감탄하는 실내장식을 가진 식당을 방문하기도 한다지만
이런 장소는 음식의 맛이 인테리어에 못미치는 경우가 대부분…
인테리어에 쏟아부을 돈이라면 음식들의 맛과 질을 높이기 위한
부분에 투자를 하지~라며 아쉬움에 혀를 쯧쯧 차고 나오기도 하지요.
하긴, 실내장식이 러블리하면 음식의 맛도 좋을거라며
문을 활짝열고 들어간 저의 탓이죠.
음식점 탓은 아니지요 뭐-
그렇다해도 화가 날 정도로 안타까운 맛을 만나면
돈도 아깝고, 여기까지 걸어온 나의 발품도 아깝기 그지 없습니다.
요즘에는 음식을 먹는다는 기준이 달라졌죠.
고프고 고픈 배를 채우기 위하여 음식을 먹어보기 보다는
괜찮은 친구들과 음식을 즐긴다라는 표현이 더 잘 어울릴거랍니다.
특히 모두가 미식가가 된 요즘의 세상에서는 더더욱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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